수원시 ‘주차공유사업’ 올해 최고의 시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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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차공유사업’ 올해 최고의 시정 선정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2.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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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 시정베스트 7 선정
 
시책 70건 중 서류·서면심사·설문조사 통해 1-7위 선정
주차장 공유 사업 공유경제의 본보기 됐다는 평가 받아
 
 
‘나눌수록 행복한 주차공유 사업’이 2018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 중 7건을 ‘2018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70건 중 서류·서면심사로 14건을 추린 후 12월 3~7일 시민·공직자·언론인 등 27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1~7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주차공유사업’이 1위를 차지했고, ‘화성시 상생·협력의 길을 걷다-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실내온도 3℃ 낮추는 그린커튼’이 각각 2·3위로 이름을 올렸다.
 
수원시는 관내 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중앙침례교회·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가 협약에 체결했다.
 
5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교회가 개방하는 주차장은 290면에 달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되고 있다.
 
또 KT&G, LH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화서동 KT&G 수원공장 부지 일부 토지와 세류초등학교 옆 LH 공사 소유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유주차장 7개소를 확보했다.
 
수원시의 주차공유사업은 공유경제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전국 최초 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운영, 숲속의 파티, 2018 수원연극축제,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개최’가 베스트 7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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