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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에어버스 항공기에 에어세이프 설치 승인연료탱크 인화성 저감 규정 준수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2.06 16:34
 
보잉767 시리즈·737 CL·NG 시리즈의 STC에 추가
6주 이내에 조달 할 수 있고 2일이면 설치 가능해
 
 
에어세일의 에어세이프 시스템을 에어버스 319·320 항공기에 설치하는 것이 연료탱크 인화성 저감 규정을 준수한다고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개정 부가형식증명을 발급했다.
 
당초 에어버스321 항공기에 대해 발급됐던 이 개정 부가형식증명(STC)은 FAA가 2018년2월에 발급한 보잉 767 시리즈에 설치한 에어세이프 시스템에 대한 부가형식증명과 2016년에 발급한 보잉737 CL시리즈 및 보잉737 NG 시리즈에 대한 부가형식증명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소 네자즈 에어세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에어세이프 시스템을 다른 형태의 항공기종으로도 확대하여 전세계 항공회사와 항공기 운영사들이 연료탱크 인화성 저감(FTFR)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어세이프는 6주 이내에 조달할 수 있고 2일이면 설치하며 필요한 모든 기계적 부품이 들어 있어서 일단 설치되면 정비가 필요 없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에어세이프는 에어버스319, 320 및 321기종의 중앙 연료탱크의 빈 공간에 연료를 채울 때 오차가 정확하도록 실험하고 개발함으로써 연료 증기를 점화할 수 있는 산소량을 제한해 폭발을 유발하는 불똥을 방지한다.
 
에어세이프는 전세계 어느 격납고에서나 설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립된 키트로 돼 있으며 현재 제한된 수량의 에어세이프 키트가 즉시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대량 주문의 경우, 질소 불활성화 시스템은 조달기간이 1년 걸리는데 비해 에어세이프는 현재 60일 걸린다.
 
FAA는 TWA 800편 항공기가 뉴욕 해안에서 추락한 이후에 연료탱크 인화성 저감(FTFR) 규정을 제정했다.
 
당시 연방기관의 조사 결과 이 추락사고는 보잉747기의 중앙 연료 탱크 내 연료 증기가 불똥으로 인해 점화돼 폭발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FTFR규정은 항공기의 연료 탱크 발화 근원과 인화성 노출 위험성이 있는 것을 대부분 줄이도록 규제하고 있다.
 
FAA는 질소 불활성화 같이 인화성 저감 방법이나 에어세이프 같이 발화를 경감시키는 방법 중 하나를 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화성이 높은 연료 탱크가 있고 미국 내에서 운항하거나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여객기에 설치해야 한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shlck@car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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