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출시 2년만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일주일 내내 공장 가동, 일평균 1,000대 생산
국내서도 큰 인기 끌면서 올해 도입분 완판돼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된 신형, WLTP 인증 중
푸조(PEUGEOT)가 프랑스 소쇼(Sochaux) 공장에서 50만번째 생산된 간판 모델인 푸조 3008 SUV를 공개하고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대를 생산한 푸조 3008 SUV는 베스트 셀링 소형 SUV인 2008, 7인승 SUV 푸조 5008 SUV와 함께 유럽 SUV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한 푸조 3008 SUV는 2018년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프랑스의 모든 승용차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푸조 3008 SUV를 전량 생산하고 있는 프랑스 소쇼 공장은 전 세계적인 3008 SUV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조3008 SUV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했고, 푸조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 푸조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이미 올해 국내에 도입된 물량은 모두 팔려나갔고, 신형 엔진 및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모델은 국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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