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AI발생 대비 인체감염 예방 총력
상태바
장수군, AI발생 대비 인체감염 예방 총력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1.2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살처분 인체감염예방 교육·백신 접종
전파속도 빠른 가금류 인수공통 감염병
살처분 예비인력 90명 접종과 예방교육
 
장수군은 조류인플루엔자발생때 투입되는 살처분 인력의 인체감염예방 교육과 백신을 접종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에 나섰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9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90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 예방교육과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AI 발생 시 대응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 대응에 임할 수 있도록 인식시켜 주는 예방교육에서는 인체감염과 관리 방법을 비롯 개인 보호구 착·탈 방법 등이 소개되고, 예방 접종은 무료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고,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대응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AI 사전대비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는 폐렴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는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가금류 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