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협의체 참여
상태바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협의체 참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3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질 개선 확보 나서…2차 납품 최선 다할 것
 
지속적인 품질관리·장기의 가동률 향상 모색
기품원, 방위사업청 등 전문가 50여명 참여
 
사진제공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육군의 차세대전투차량인 차륜형장갑차의 품질개선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30일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한 차륜형장갑차 야전 품질개선 협의체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차륜형장갑차 야전 품질개선 협의체는 차륜형장갑차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장비의 가동률 향상 및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기품원 주관으로 30일 발족되어 방위사업청, 기품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현대로템 등에 소속된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
 
차륜형 장갑차는 육군 보병부대의 작전지역 확대에 대비해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통한 군 전투력 증강을 위해 도입되는 차량으로 6x6 기본형인 K806과 8x8 보병전투용 K808 두가지 모델로 분류된다.
 
이번 협의체는 차륜형장갑차의 야전운용시험 결과, 품질점검 결과, 설계 개선내용과 차륜형장갑차를 사용하는 군의 의견 및 건의사항 등 토론하고 품질개선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 주행 및 제동 시험실을 만들어 국방규격에서 요구하는 동력장치 계통의 성능 시험 외에도 가속·제동·후진 능력 등에 대한 별도의 성능 시험을 추가로 실시해 품질을 극대화 해 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2차 양산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품질의 차량을 제 때 납품할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