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시세 소폭 하락
10월 시세 하락폭이 낮은 편
국산차1.4%. 수입차1% 미만
SK엔카닷컴이 2018년 10월 자동차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 식 인기차종 들의 시세다.
10월은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낮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4% 가량 하락세를 보였으며 수입차는 1% 미만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먼저 국산차 인기모델인 아반떼는 페이스리프트 신차 출시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비 최대가 기준 약 2.1% 하락을 기록했다.
쉐보레 크루즈 모델은 최저가 기준 약 6.7% 하락한 787~1,114만원을 기록하며 단종 여파가 지속됐다.
쌍용차 코란도 역시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최저가 기준 4.4% 하락한 1,126~1,694만원을 기록했다.
수입차는 푸조 2008 모델이 최저가 기준 약 2.9% 하락한 1,293~1,455만원을 기록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혼다 어코드의 경우 최대가 기준 1.13% 하락한 2,091~2,202만원을 형성하며 수입 중형 세단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연말이 다가오면 점차 중고차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판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은 이 달 안에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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