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장관, 영천 농축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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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 영천 농축산업 간담회 개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9.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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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구사업장,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지 방문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당부
오찬 겸한 감담회 열어 논의
 
이개호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21일 영천시를 방문해, 화산농협 마늘종구사업장과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건설지를 둘러본 후 지역 농업 기관단체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김종국 한국마사회 본부장과 농축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마늘종구사업장을 찾은 장관은 500여 톤의 우량 씨마늘을 농가에 보급하는 생산기반 시설을 둘러보고 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일상화와 외국산 마늘 종자의 무분별한 유입에 대한 극복 방안인 우량 마늘 종구 보급 노력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지난 12일 사업계획 변경승인 된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지를 찾아 한국마사회의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영천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촌지도자회 이성덕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농축산 관계자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평소 과수․특작물 재배지 등 발로 뛰는 등 농어민들과 함께하며 농축산 정책을 개발해온 장관은 이날도 어려운 농업 현실을 청취 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논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우리시를 방문해 농축산업을 직접 챙겨주시는 장관에게 감사하다”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 연수원 영천 건립 등을 건의했다.
 
한편 장관은 국회에서 농해수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약하며 농업협동조합법 개정과 산림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의 농가 대변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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