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3개월 만에 전년비 내수판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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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3개월 만에 전년비 내수판매 늘어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9.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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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내수 전년 대비 1.5% 상승한 7,108대, 수출 5,625대 기록
QM6 2,804, 전년 동월 대비 75.1% 성장
QM6, SM6, 클리오 최상위 트림 인기 끌어
SM5, 가성비로 전년 동월 대비 56.9% 증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7,108대, 수출은 5,625대로, 총 12,733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 8월 내수 판매 상승은 QM6의 활약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75.1% 늘어난 2,804대가 판매됐고, 특히 가솔린 모델인 QM6 GDe가 총 2,257대 출고되며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SM6 역시 르노삼성 8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SM6는 1,783대가 판매되었는데, 그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47.1%(840대)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지켰다는 평이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달 360대가 출고됐다. 클리오 역시 고급 사양인 인텐스 트림의 판매가 약 88.3%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SM5 역시 747대 판매로 지난해 동월 대비 75.1% 늘었다. SM5는 중형차급의 상품성에 준중형 차량에 준하는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더불어, 가솔린 모델의 전 트림이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2천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SM3는 430대, 8월부터 차량 가격을 최대 160만원 인하하며 가성비를 더욱 강화한 준대형세단 SM7은 417대 판매됐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903대, QM6 712대, SM3 10대 등 총 5,625대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에 의한 생산 감소로 지난해 대비 실적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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