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리콜 대상 차량 렌터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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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리콜 대상 차량 렌터카 제공한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8.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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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 8월 14일 이내 완료
진단 기간 동안 차주가 요구 하면 렌터카 제공
안전진단 전담 콜센터 확충해 고객불편 최소화
 
 
BMW 코리아는 1일, 고객 편의를 위해 자발적 리콜대상 10만 6천여 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간 동안 렌터카를 제공한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전국 주요 렌터카 회사들과 협의해 10만 6천여 명의 진단 대상 고객을 위해 필요시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 기간 동안 즉각 점검을 받지 못한 고객이 요청하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라 점검을 하는 동안 렌터카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망도 모두 구축했다고 BMW 코리아는 밝혔다.
 
기 발표된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진단 장비를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서비스 첫날인 7월 31일 하루는 총 3,289대 진단을 완료했고 약 7,000여 대 진단 예약을 받아 총 1만여 대의 차량을 소화 예정이다. 이렇게 하루에 약 1만 여 대를 처리해 8월 14일까지 안전 진단 서비스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안전 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고객이 있는 곳으로 BMW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예약이 가능하다. 진단 작업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원활한 안전진단 예약을 위한 전담 인력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문의 전화 폭증으로 인한 대기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 인원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충해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BMW Plu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는 안전 진단 안내를 위한 이미 2회에 걸쳐 개별 문자를 보낸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차량 운행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운행을 중지하고 BMW 모빌리티 케어(080-269-0001)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아래의 예약처에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리콜 전담 고객센터: 080-269-5181, 주말 포함 24시간
 
-BMW 공식 서비스센터: 주말 포함 24시간
 
-예약 전용 이메일: service@bmw.co.kr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조속히 리콜을 완료하고자 전국 딜러사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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