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트럭 수리 지연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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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트럭 수리 지연 보상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6.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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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가 늦어지면 현대자동차가 책임집니다!”
현대차, 대형트럭 보증수리 지연 시 보상해주는 'H-비즈니스 케어' 시행
신속한 수리 보장 및 수리가 지연될 경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상금 지원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신속한 수리로 불편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
 
 
상용차 시장에서 수입차들의 공세로 고전 중인 현대자동차가 승부수를 던졌다. 현대차의 최대 장점인 서비스·부품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속 수리를 보장해, 운행을 못하면 큰 손실을 보는 상용차주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보증수리를 받기 위해 입고된 차량의 수리가 늦어질 경우, 수리 지연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H-비즈니스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월 3일(일) 밝혔다.
 
'H-비즈니스 케어' 프로그램은 2018년 5월 1일(화) 이후 출고된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를 대상으로 6월 1일(금)부터 운영되며, 출고 후 1년 내 보증수리를 받기 위해 상용 블루핸즈에 입고한 차량에 대해 수리에 소요되는 기간을 산정해 기간 내 수리 완료를 고객에게 보장하고, 기간이 초과될 경우 경과된 일자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운행 시간이 중요한 상용차 고객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서비스 및 부품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한 수리 지원 보장 및 수리가 지연될 경우 수리 지연 보상금 지원을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차량 수리로 인한 고객의 손실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고객이 현대자동차를 믿고 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H-비즈니스 케어’를 비롯해 ‘현대 상용차 멤버십’,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앱’, ‘현대 상용 고객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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