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따복버스 123번 확대 개편 운행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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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따복버스 123번 확대 개편 운행착수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5.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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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터 통근형•생활형 호매실지구 연장
대중교통 취약지역해소·통근편의 순환노선
경기도청↔수원역↔호매실지구↔수원산단
도청방문객·청내직원·산단 근로자교통편의
 
 
경기도 교통취약지역 해결사인 맞춤형 따복버스 수원 123번이 15일부터 확대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경기도청과 수원역을 경유 수원산단(고색산단)을 운행하던 따복버스 123번을 호매실지구를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수원역과 수원산단을 다니는 통근형 123A 노선과, 수원역과 경기도청을 오가는 통근생활형 123B 노선만을 운행했지만 주변지역 교통여건 변화를 감안해서 15일 첫차부터 확대 운행하게 됐다.
 
최근 인구유입이 급증된 호매실지구 개발로 교통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통근순환형’ 123A와 123B, ‘생활형’ 123C, ‘새벽출근형’ 123D 등의 노선개편으로 관내 교통취약지역 해소에 나섰다.
 
먼저 123A와 123B는 월요일~토요일 출퇴근 시간대 운행되는 통근형 순환노선으로, 경기도청과 수원역, 호매실지구, 수원산단 등에서 정차한다.
123A는 수원역에서 호매실지구 방면으로, 123B는 반대방향인 수원산단 방면으로 운행하는 식이다.
 
 123A의 서부차고지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40분,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9시까지고,  123B는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55분, 오후 5시1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월요일~토요일 낮시간대와 야간시간에 호매실지구를 출발하는 생활형 노선인 123C는 홈플러스와 웃거리마을, 수원역, 경기도청까지 운행되고, 서부차고지에서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20분, 오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20분~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새벽출근형 노선인 123D는 이른 새벽 도민들을 위한 운행인 만큼,  서부차고지에서 월요일~토요일까지 오전 4시35분 한번 출발해서 수원 외곽지역인 당수동과 입북동, 서수원터미널, 웃거리, 수원역 등을 다니게 된다.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수원따복버스 123번 확대 운행을 통해 호매실지구에서의 통근·통학, 경기도청 방문객 및 청내직원, 산단 근로자 등 교통편의를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노선개편과 확대 운행은 수원역↔경기도청 간 운행횟수를 늘려, 30분인 배차간격을 20분 단축되는 등 도청 이용편의도 한층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는 시군과의 공조를 통해 따복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해결할 뜻도 시사했다.
 
< 수원 따복버스 123번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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