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사고 4월부터 급증!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예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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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사고 4월부터 급증!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예방에 나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4.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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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사고 4월부터 급증해 10월까지 꾸준한 증가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
어린이 교통사고가 4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장장 이승재)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1,265건이 발생해 14,215명이 다치고 7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별로 살펴보면 1월 689명, 2월 769명, 3월 869명으로 점점 증가하더니 본격 개학 이후인 4월과 5월 각각 1,016건과 1,224건으로 급증했고,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월 평균 1,060여건에 달했다. 
 
< 2016년 월별 어린이교통사고 현황 >
 
<자료> 도로교통공단 제공
이처럼 4~5월 부터 어린이 교통사고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하루 수 천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시험장 내부 곳곳과 민원홍보용 송출TV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시험장 출입 게시판 부착 모습 >
 
<자료>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또 강남‧서초‧송파‧강동‧광진‧성동 6개의 관할구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문안‧시안을 배부해 외부 고객에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학생들의 시험장으로의 “직업체험” 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 지난해 지역학교 학생 대상 직업체험 중 교통안전교육 모습 >
 
<자료>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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