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넥쏘’ 울산,광주에 1호차 동시 전달
상태바
현대 ‘넥쏘’ 울산,광주에 1호차 동시 전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27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 개막”
수소 산업 선도 도시 울산, 광주, 창원에 넥쏘 지자체별 1호차 전달
3개 도시, 인프라 확대 등 보급 앞장서…창원시에는 4월 이후 전달
27일부터 본격 판매 개시, 6일 동안 1061대 예약…친환경차 대중화
 
 
현대차가 대한민국 수소전기차 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 울산과 광주에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확산과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3대 핵심지역인 울산광역시·광주광역시·경남 창원시 각 시청을 ‘넥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이와 함께 울산·광주에서 ‘넥쏘 지자체별 1호차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창원시는 수소전기차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왔으며, 이번에도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의 의지를 담아 넥쏘를 직접 구매했다.
 
울산 1호차 전달식은 현대차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오픈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이 김기현 울산광역시 시장에게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광주 1호차 전달식은 광산 CNG 충전소에 새롭게 마련된 '동곡 수소충전소'에서 진행됐으며,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전달식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파트너인 울산·광주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대중화와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창원시 또한 수소전기차 중점보급도시로서 수소 충전 인프라와 수소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창원시 넥쏘 1호차는 4월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넥쏘는 지난 19일(월)부터 26일(월)까지 6일간(영업일 기준)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정부 보조금 지급 가능 대수인 240대의 4배가 넘는 1061명이 예약에 참여해 수소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넥쏘는 지자체별로 발표되는 공모 일정과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세부적인 구매 및 공모 절차 등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지자체 수소전기차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화석연료에 의존했던 기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소전기시대의 아이콘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물론 자동차산업 제2의 전성기를 가져올 궁극의 친환경차"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넥쏘의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울산‧광주‧창원 내 판매 지점에 차량 전시와 고객 시승을 진행하고,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에 이어 광주와 창원에도 수소전기하우스를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