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13.8km/L 제네시스 G80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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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3.8km/L 제네시스 G80 디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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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마력, 2.2리터 엔진 선보여...연비 13.8km/L
뛰어난 상품성 G80 디젤 모델 29일 시판
연비, 유로6 충족, 최고 수준 정숙성 갖춰
제네시스 전차종 내/외장 칼라 조합 선택
 
 
제네시스가 국내 최초로 대형세단에 디젤엔진을 적용한 G80 디젤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80 디젤 모델은 연료 효율이 높고,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모하비에 들어간 V6 3리터 엔진은 탑재되지 않는다.
 
 
G80 디젤 모델에는 강화된 유로6 규정과 실주행 배출가스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성능저하 없이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적용했다.
 
또한 차량 내부의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첨단 소음/진동 저감 기술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엔진 회전 진동의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차량에 전달되는 진동을 상쇄해주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와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의 강성이나 진동흡수력을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ECM, Electronic Controlled engine mount)’가 디젤엔진 특유의 진동을 잡았다.
 
엔진 회전수, 외부 소음 등을 센서로 감지하고 사운드시스템(오디오 스피커)을 통해 소음과 반대 위상의 소리를 내 소음을 상쇄시키는 실내 소음 저감장치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Active Noise Cancellation)’은 엔진소음과 주행 중 노면소음을 줄여준다.
 
아울러,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에 속해있는 전 차종(G70, EQ900 포함)의 모델별 내/외장 칼라 조합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내/외장 컬러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게 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존 G80의 고급감과 안락감은 물론,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80 디젤을 출시했으며 강화된 배기 규제를 충족하여 배출가스에 의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8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2륜구동 기준 럭셔리 5,170만원부터 시작해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까지며 최상급 모델인 프레스티지 모델은 판매되지 않는다. 가솔린 모델 대비 250만 ~ 290만원 비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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