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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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7.11.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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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T-한화자산운용 연합해 펀드 조성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 - 기술역량 강화
 
사진제공: 현대기아차
16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엘리먼트 AI CEO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가 참석한 가운데, ‘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고자 한국을 찾은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엘리먼트 AI CEO 는 “현대차-SK텔레콤-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산업의 토양을 다지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호혜적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3사가 각각 1,500만 달러씩 출자, 총 4,500만달러를 조성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에 쓰인다.
 
AI,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투자로 시장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정보 탐색/동향 분석, 협업망 개척 등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 내재화를 도모하고,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모빌리티/ICT/금융’ 등 전문 역량을 결합해 각 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너지를 이뤄낸다.
 
또한 AI 솔루션기업인 ‘엘리먼트 AI’가 자문 역할을 맡아 기술력, 성장성 등 미래 가치 분석한다. ‘엘리먼트 AI’는 세계적 AI 권위자인 요수아 벤지오가 공동창업한 기술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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