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책임운영기관 우수성과 공유대회’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의 ‘해상 골든타임 사수의 일등공신! 해로드(海Road) 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 우수성과 공유대회는 책임운영기관의 조직, 인사, 예산 등의 자율성을 활용하여 대국민 서비스 개선, 기관 간 협업 등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50개 모든 책임운영기관에서 참여하였으며, 최종 본선에 참가한 12개 과제에 대해 정책고객․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115여명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 책임운영기관 : 조직·인사·예산 운영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의료․문화․연구 등 50개 기관 지정·운영 중)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해로드 앱’은 고가의 항해 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 어선이나 레저용 보트의 안전운항을 돕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앱으로, 해양기상정보 및 해양안전 필수정보를 수신할 수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바다길 안내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122(해경), 119(소방)에 자신의 위치 좌표가 포함된 구조요청(SOS) 문자도 발송할 수 있어 조난자를 골든타임에 구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민들의 안전한 해상활동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 즐거운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상 골든타임 사수의 일등공신,‘해로드 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