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소나기. 강원영동과 남부해안 비.

 

내일 (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 시작, 오전에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

이번 주말동안에는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흐리기만 할 뿐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남부해안은 계속 비가 이어지겠고, 휴일인 내일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오전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전국에서 5~50mm가 예상되고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5mm가 내리겠는데요.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대전 29도, 강릉은 25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전히 일부 전남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내리진 가운데, 광주 31도, 대구 29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서울은 26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고 남부지방은 대구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동해안을 찾으신다면 오늘까지는 너울성 파도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