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15일, 여름철 기상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청에서「2017년 서울특별시 방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특별시 수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 우면산 산사태를 사례로 든 여름철 위험기상에 대한 이해,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활용법, 수도권기상청 방재기상서비스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한 단계 더 빨리 수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수도권기상청에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하고 있는 호우 영향예보에 대한 홍보로 방재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수도권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에 제공하는 여러 가지 방재기상서비스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앞으로도, 수도권기상청은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