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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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 교통뉴스 한지수 기자
  • 승인 2017.06.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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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산업발전 기여 발명 유공자 포상
발명인 사기 진작, 국민 발명의식 고취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2회「발명의 날」기념식이 14일 오후2시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익표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김규환 국회의원,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발명진흥회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79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동우화인켐의 황인우 대표이사가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물질의 자체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하고 반도체 재료 분야 기술을 선점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고성능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분야의 특허기술을 개발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디케이 김보곤 대표이사와 국내 3D 영상 및 가상현실 시스템 관련 지식재산권을 다수 창출하여 국내 영상산업의 세계화에 힘쓴 모컴테크 최해용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외에 선지보 터널공법의 발명으로 안정성 및 경제성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현이앤씨 서동현 대표이사, 세계 최초 펜 타입 주사기의 덮개를 개발해 국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메덱셀 차동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신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적 혁신으로 한 해 동안 과학기술계에 귀감이 된 발명가에게 주어지는「올해의 발명왕」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가 선정됐다.
 
인체에 무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신소재 기술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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