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동향-2017년02월27일
상태바
수입차 업계 동향-2017년02월27일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2.27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칠곡센터 서비스 개시
닛산, 유럽서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시연
캐딜락,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새 광고
 
2017년 02월 27일 수입차 업계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새로 개설한 칠곡센터의 서비스를 개시하고, 닛산은 런던에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 전략의 핵심인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주행을 시연했다.
 
캐딜락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철학의 방향성을 담은 영상 2편과 ‘캐리(Carry)’라는 주제의 미국내 분열과 갈등 앞에서 화합을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 1편 등 3종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지난 23일 만트럭 칠곡센터 개소식을 개최, 27일부터 본격 정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칠곡센터의 개설은 지난 12월 오픈한 포항센터에 이어 경북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접근성과 편의성, 품질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약 5,900㎡(1,772평) 규모의 칠곡센터는 MAN의 엄격한 글로벌 시설 표준에 맞춰 최신식 판금과 도장시설,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총 면적의 80%에 달하는 4,700㎡(1,424평)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만트럭 칠곡센터는 왜관IC와 인접해있어 경북지역 특히 대구, 구미, 왜관 지역의 산업단지를 오가는 고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 각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1,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5년전 대비 4배 이상의 큰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개선 노력을 기반으로 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4월 최신식 트레이닝센터를 신설해 영업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닛산은 런던 동부지방에서 진행된 차세대 자율주행 프로토타입 차량의 실제 테스트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닛산이 약속한 ‘배출가스가 없고(zero-emission),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zero-fatality)’ 미래 이동수단 실현을 위해 일본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조수석과 뒷좌석의 탑승객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일부인 밀리파 레이더,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고속 컴퓨터 칩, 그리고 전문화된 HMI (Human Machine Interface)로 구성된 기술을 경험했다.
 
이 기술들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목적지가 입력되면, 차량이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에서 자율주행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런던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선보인 단일 차선 자율주행이 가능한 프로파일럿(ProPILOT)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신형 캐시카이(Qashqai) 및 리프(LEAF)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난해 닛산은 일본에서 브랜드 최초로 프로파일럿 기술을 탑재한 세레나(Serena)를 출시했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으로 차선 변경이 가능한 다차선 자율주행 기술은 내년까지 개발돼, 2020년에는 도심 도로 및 교차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출시할 계획이다.
 
캐딜락(Cadillac)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3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총 3편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공개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 오스카(Oscars)로도 유명한 미국 최대 영화 축제이자 영화상으로 유명하다.
 
2017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 선보일 캐딜락의 새로운 광고는 ‘페데스탈(Pedestal)’, ‘파니오니어(Pioneers)’라는 주제로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기반의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철학의 방향성을 담은 영상 2편과 ‘캐리(Carry)’라는 주제의 미국내 분열과 갈등 앞에서 화합을 이뤄내는 과정과 현 시대성을 담은 영상 1편으로 구성됐다.
 
페데스탈은 캐딜락의 미래와 방향성을 담은 컨셉트카 ‘에스칼라(Escala)’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파니오니어 편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각 세그먼트의 캐딜락 대표 차량과 곧 공개될 캐딜락의 자율 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기술을 보여주는 등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캐딜락 영상들로 구성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