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년 외래 관광객 1,35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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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6년 외래 관광객 1,357만명
  • 교통뉴스 박한나 기자
  • 승인 2017.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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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지출액 27원으로 서울시 예산수준
올해는 평창올림픽연계 1,700만명 유치목표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1,357만명으로 2015년의 1,041만명 대비 30.3% 증가했다.
 
이들이 서울여행 과정에서 쓴 총 지출액(추정액)은 26조7,000억원으로 서울시 한 해 예산(2017년 29조8,0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서울시는 지난해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1,7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및 서울 방문수요 창출, 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 등 관광진흥책을 펼치기로 했다.
 
관광객 1,700만명 유치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업유발인원은 60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오는 2월8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G-1년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미니베뉴(mini-venue) 설치, 동계스포츠 관련 이벤트와 한류콘서트 연계개최 등 주요 시기별로 붐업 마케팅을 펼쳐 방문 욕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강원도와 3개 시‧도 공동 관광 마케팅도 오는 내달부터 본격화한다.
 
해외 주요 전략시장과 신흥시장에 대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해외 관광마케팅에 총 162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특히 최대 방문국가인 중국시장에 대해 지역・계층별로 마케팅 대상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통해 서울방문을 유도키로 했다.
 
또 서울관광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할 ‘서울관광진흥재단’을 올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설립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서울관광 생태계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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