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포르쉐, 2016년 최대판매 신기록
상태바
아우디와 포르쉐, 2016년 최대판매 신기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1.12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시장 위축 불구하고 성장세구가
아우디, 187만1,350대로 3.8% 증가
포르쉐,  23만7,778대로 6.0% 증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자동차 주요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아우디와 포르쉐가 지난해 성장세를 구가하며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아우디는 2016년 한해동안 전세계 판매대수가 총 1,87만1,350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르쉐AG는 지난해 전 세계에 총23만7,778대의 차량을 판매, 2015년 대비 6%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경우 지난 2009년 세계 총 판매대수 94만9,729대를 기록한 이래 7년 연속 성장, 지난해에는 다양한 신 모델 출시에 힘입어 2009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2016년 해외 시장에 처음 출시된 ‘뉴 아우디 A4’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7.6% 상승한 33만7,550대를 기록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2016년 한해동안 전년 대비 25.7% 상승한 16만4,600대를 판매하며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를 달성했다.
 
‘뉴 아우디 A4’와 더불어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인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 2세대 모델은 43.6%의 증가한 총 102,20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컴팩트 SUV인 ‘뉴 아우디 Q2’는 지난해말 유럽 시장 출시에 이어 올해 해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우디 SUV의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최고 인기 모델인 ‘뉴 아우디 Q5’도 2017년 신모델 출시 예정이다.
 
포르쉐의 경우 마칸과 뉴718박스터가 실적을 견인했고, 신형 파나메라 역시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마칸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9만5,642대가 판매되며,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포르쉐는 2017년 상반기 풀체인지 2세대 파나메라를 미국과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슈팅브레이크 버전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Panamera Sport Turismo)’는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