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전기차 2만6,0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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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까지 전기차 2만6,000대 보급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7.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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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보고, 급속충전기 2,610기
올해 노후경유차 6만대 조기 폐차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및 민생안정’ 분야 2017년도 업무추진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누적 보급대수를 지난해말 1만1,767대에서 올해말 2만6,000대로, 공공 급속충전기는 750기에서 2,610기로 대폭 확충하는 등 전기차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장기렌트 등 다량 수요처를 발굴해 6천대를 보급하고 보조금 지급대상도 화물차․초소형차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환경부는 오는 4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세먼지 예보모델을 시범운영하고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을 확충,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정확도를 현재 63%에서 70%로 높이기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지난해 4만8천대에서 올해 6만대로 늘리고 수도권 운행제한 제도를 본격 시행하는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에 대해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건설공사장 공사 중지,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야외수업 중지 등 비상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주기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 모니터링을 4단계 판정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오는 6월까지 살생물제 및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위해우려제품에 대한 안전․표시기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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