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TBN위클리교통이슈-열차표 예매편리-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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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TBN위클리교통이슈-열차표 예매편리-20161126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6.11.2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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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 인상조정방법도 가지가지, 연말 음주단속 선포, 창원시 사고다발 교차로12곳 개선
한 주간의 교통이슈를 짚어봅니다.
위클리 교통 이슈!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 :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실 건가요?
네. 열차승차권 예매가 쉽고 간편해지고, 중단 때는 항공기처럼 배상도 해주는데 반해 자동차 보험료는 또 들썩입니다.
흥국화재가 오늘부로 자동차보험료 1.9% 인상을 단행했고요.
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끝으로 창원시가 교통사고 잦은 12개 교차로 구조를 개선한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
 
Q : 코레일, 열차승차권 예매가 쉬워지고 운행중단에 따른 배상금 지급은 물론 지연 보상금까지 자동으로 반환된다는 건지요?
네. 코레일이 이르면 다음 달에 단체나
자유석 승차권 발권이 코레일 톡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는데요.
신용카드로 구입한 승차권에 한해 열차
지연에 따른 보상금이 자동 지급됩니다.
운행 중단에 대한 배상도 기간 제한 없이
돌려주는 등 예매 서비스가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선된다고 하네요.
열차 지연보상금 자동 반환 서비스의 경우는
보상 기간인 1년이 지나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연보상금 서비스로
바뀌는 겁니다.
 
Q : 지금은 손님 과실로 열차를 못타면 현장에서 상계 처리하지만 막상 보상받으려면 많이복잡했는데 손님이 왕이 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표를 반환할 때 공제되는 데 반해
지연보상금 받으려면 해당 열차 승차권을
역에 제출하거나, 또는 다른 열차의 승차권 구입 때
할인쿠폰 정도 이용할 수 있었죠.
게다가 해당 승차권을 분실하거나 1년이 지나면
그나마도 보상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에 대해서는
신청하지 않더라도 1년경과 시점에서
신용카드 결재계좌로 보상금이 자동
반환된다는 겁니다.
또 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배상금 제도도
새로 도입이 됩니다.
‘철도 여객운송 표준약관’에 포함된 사항이지만
시기적으로는 (주)SR 등장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Q : 경쟁상대로 승객이 편해진 셈인데 요즘 손보사들은 보험료 인상에 손해율을 따지는 적절한 용어개발을 모색하는 것 같아요?
네. 한마디로 그냥 올리는 게 아니고 가지가지
인상 조정방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벌써 3개 보험사가 이런 방법으로
보험료를 올렸고 흥국화재도 26일인
오늘부터 자동차보험료 1.9%를 인상했습니다.
그런데 기본 보험는 올리고 대신에 배상을
낮췄기 때문에 자차보험 안 들면 사실상
보험료가 자동 인상되는 결과라고 합니다.
자동차 보험사들이 손해율 적은 우량고객을
양성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죠.
기본보험료는 올리고 배상부분인 담보
보험료를 내리는 방법으로 손해율 적은
상품개발에 나선 분위기로 가기 때문입니다.
 
Q : 손해보험업계들이 기본 담보 보험료는 인상하고 자기차량손해 담보보험료를 낮추는 조정법을 해법으로 이용한다는 거네요?
그렇죠. 대형 손보사인 KB손해보험도
지난 17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조정에 들어갔고
다른 손보사들도 비슷한 방식의 자동차보험료 조정을
연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용 기본담보 보험료를 8% 조정한 KB손해보험은
보험료 인상이라는 지적도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먼저 개인용 보험료를 조정한 삼성화재는
자차담보를 제외한 기본담보 보험료는
3.0% 인상했지만 자차담보 보험료는
7.4%내려, 대조를 이뤘습니다.
물론 흥국화재의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라고 하지만 지난달 말 악사손해보험이
개인용은 평균 0.5%, 업무용은 평균 4.7%
보험료를 인상 하는 등 인상분위기가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달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Q :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가 되면서 경찰도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선포했는데 최장 77일간 집중 단속하는 지역도 있죠?
그렇습니다. 충청남도 경찰청이 77일로
제일 빨리 시작했고, 다음은 전라남도 광주로
75일간 스팟 형식의 집중 단속을 비롯
음주운전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15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주야를 불문한 단속을
강행하다고 하는데요.
유흥가와 유원지 인근만이 아닌 고속도로 나들목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주·야 구분 없는 단속을 펼칩니다.
뿐만 아니라 단속지점을 수시로 옮기는
이동 단속을 비롯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
저녁시간대 순찰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고요.
 
Q : 충남경찰은 77일간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이용을 이용하는 게 좋겠네요.
맞습니다. 충남지역에서 발생된 10월 말 현재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52건으로 69건인 지난해보다
24.6%가 감소된 17건이나 줄었다고 하네요.
충청북도 경찰도 23일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돌입했습니다.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 행락지와 유흥가 주변
순찰력을 집중 배치해서 단속만이 아닌 운전자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고 하네요.
음주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유흥가 또는
음식점 밀집지역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0분단위로 스팟 이동식
단속도 예고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송년회와 신년회가 많은
70일 간 2~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옮기는
스팟 단속을 합니다.
최근 3년 간 8명이 숨진 음주사고 발생시기가
12월과 1월이라 주 3회 일제 단속과 낮 시간
불시 음주단속을 하는데, 사망사고 63%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에 집중되는 상황이라
야간단속 강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Q : 예측도 피할 수도 없는 음주 스팟단속 위력보다는 본인만이 아닌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귀중한 재산을 빼앗는 행위라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하겠죠. 창원시가 교통사고 잦은 12개 교차로 구조를 개선한다는 반가운 소식은 어떤 내용인가요?
네. 창원시에 설치된 교차로 중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12곳을 선정해서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착수할 방침인데요.
시민 안전보호를 위해 추진된 공사는
마산회원구 합성동 사거리 등의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안을 수립에 있습니다.
선정된 12곳의 교차로 문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될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구조라는
겁니다.
우선 개선 대상지인 성산구 공단관리청 3거리와
마산합포구 서원곡 교차로, 진해구 여좌동
신호대 3거리 등은 교통사고 다발 원인을
분석해서 개선안을 수립해 갈 계획입니다.
 
Q : 맞아요. 소식을 전하다보면 유난히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교차로가 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개선방법은 어떤 걸까요?
네 개선안이 정해지면 상황에 따라 교통섬 설치나
차선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고, 2017년 10월까지
공사사업비 7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특히 마산회원구 합성동 교육단지 4거리 등을 비롯
사고발생이 빈번한 5개소에 대한 개선부분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국비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하고요.
따라서 개선이 시급한 의창구 동정동
태광주유소 3거리 등 7개소에 대해서는
전액 시비를 투입, 사고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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