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항공교통통제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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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항공교통통제센터 설치
  • 교통뉴스 최원용 기자
  • 승인 2016.1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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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18회 항공안전 세미나 개최
대구에 제2 항공로 관제소도 구축
 
국토교통부는 7일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18회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안전한 하늘길, 미래로!’를 주제로 현장 특성에 맞고 미래를 대비한 항공교통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항공안전 세미나는 1998년 처음 열린 후 올해 18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항공안전 각 분야에서 국내·외 최신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국토교통부, 국방부, 국민안전처, 해양경찰 등),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관련 대학·연구소·협회 등 항공관련 종사자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에 원활한 항공 흐름관리 및 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항공교통통제센터를 설치하고 대구에 제2 항공로관제소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국·동남아 등 혼잡 항공로에 대해서는 복선화를 추진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0명의 주제발표자가 나서 ‘미래 항공교통 관리 체계(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본부장)’, ‘미래 항공교통 기술 발전 방향(한국항공대 이금진 교수)’, ’비행장 안전관리 개선방안(한서대 김도현 교수)‘ 등을 발표하고 질의·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연방 항공청(FAA)의 항공 전문가(Mr. Nate Purdy)를 초빙해 ’미국의 항공교통 관제사 교육훈련 체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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