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택시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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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택시 특별단속 실시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6.1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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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달 강남대로, 홍대·신촌지역 등
타·시도 택시 호객행위 등 불법영업도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늦은 시간 택시수요가 집중되는 강남대로, 종로 등 상습민원 발생지역 20개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강남대로, 홍대입구역, 신촌 등 택시이용 불편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특별단속 지역으로 선정, 단속 공무원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시민불편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로대로는 단속 대신 ‘택시 해피존’ 운영을 통해 승차 거부 등 택시 위법 행위를 차단하고 승객들의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하기로 했다.
 
심야택시의 수요가 많고 택시잡기가 어려운 도심 밀집지역에서 정차 후 호객행위, 승객 골라 태우기 등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는 다른 시·도 택시에 대해 집중적인 채증을 실시해 처분청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단속 공무원이 이번에는 민간인 복장으로 승객인 것처럼 가장해 불법영업행위를 채증, 처분청에 이첩한다.
 
다른 시·도 택시는 목적지가 서울지역인 승객을 탑승한 상태에서만 서울시에 진입해야 하고, 영업구역으로 돌아갈 경우에만 귀로영업으로 허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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