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로공사 80억원 투입
2019년 자유지역 교통난 해소
경상남도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장유 구간에 율하 하이패스 나들목이 설치된다.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지역 교통체증 해소책 일환으로 내년에 율하 하이패스IC 설계용역과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6월의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 결과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김해시가 80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해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7년 2월 용역에 착수, 10월에 공사를 시작하면 2019년 말경 남해고속도로 장유 나들목과 가락 나들목 사이 율하 하이패스 나들목이 완공된다.
율하 나들목 개통은 하루 통행량 5만 6천여 대 육박하는 통행량에 몸살을 앓고 있는 장유 나들목 일대와 장유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유IC 하이패스 이용자 분산 효과 외에도 부산 강서구 광역도로와 국도 58호선, 지방도 1030호선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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