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BN제주교통방송_전기차 메카에서 갖은 BMW기자단 시승식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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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BN제주교통방송_전기차 메카에서 갖은 BMW기자단 시승식 의미
  • 교통뉴스
  • 승인 2016.09.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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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1. 오늘 제주도에 행사가 있어서 내려왔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행산가요?
 
네. 이번 주 세 차례 나눠서 제주도에서 열리는 기자단 시승회는 화목원을 출발 가시리 풍력 발전소와 커피 박물관, 돈내코 탐방로를 경유 히든 클리프 호텔까지 1백25km구간을 4시간 동안 달리면서 해변과 산악 도로 등 환상로를 달리는 행사입니다.
순수전기 차처럼 전기 콘센트에 꽂는, 플러그 인으로 배터리를 충전해서 내연기관과 같이 동력 발휘를 하는 BMWi8를 비롯 스포츠카에 가까운 M4등 21대의 다양한 BMW차종이 마치 퍼레이드를 하듯 이 구간을 운행해서 종착지인 호텔에 17시 20분 도착했는데요.
 
 
2. 제주도가 사실 카본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를 지향하고 있죠?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 갖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전기차 보급에 힘 쓰고 있구요~ 김경배 교통위원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제주도 자주 방문을 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기차 메카로서 제주... 어떻게 보십니까?
 
그렇죠. 국제전기차엑스포를 두 번이나 개최했다는 것부터가 다른 전기차 선도 도시들과 차이가 있죠.
도지사님은 바뀌었지만 전기차 선도 도시이자 실제 테스트 베드역할을 했던 제주도의 추구이념과 목적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엔진 없는 친환경자동차, 전기차 메카로 거듭나는 전환점인 전기차 대체가 주 목적이니까요.
 
 
3. 전기차 하면.... BMW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오늘도 전기차 시승 체험도 가졌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차였죠?
직접 시승해 본 느낌은? 일반 차와의 다른 점이라면?
 
네. BMW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i3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최근 출시된 BMW와 MINI 등의 명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제주도가 추구하는 친환경자동차 중에서도 누구나 타고 싶어 하는 차가 있는데요. 바로 BMW i8입니다.
신차소개 때 일명 머신으로 지칭될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스포츠카에서 과연 엔진 성능을 대신할 수 있는 전기차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젠 그런 의문을 갖는 사람은 없죠.
 
날렵한 체형에 마치 나비가 날개 짓을 하는 것처럼 양 쪽 문이 하늘을 향해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스포츠카지만 전기코드로 배터리를 충전해서 엔진과 병행해서 달리는 차니 더 호감이 가는데 오늘 나란히 그리고 함께 같이 달려봤습니다.
 
 
4. 오늘 행사에서는, 자동차 시승 외에...
강연과 세미나도 있었다고요?
 
그렇습니다. 17시 30분부터 제주도와 어울리는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과 가능성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한국 R&D 센터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의 그룹 지속 가능성과 BMW 100년 역사에 관한 세미나로, BMW가 개발 생산하는 전기차 설명 강의로 이어졌습니다.
 
전기차 성능과 기능, 안전성 등 최첨단 자동차로 거듭나는 개발 관련 히스토리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됐는데요.
지난 2007년 개발된 i3 주행거리는 130km 정도지만 신형 운행거리는 지금의 배가 넘는, 300km로 대폭 늘어났다고 했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전기차 기술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높은 미니도 전기차로 곧 등장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작아보여도 넉넉한 미니 전기차는 문부터가 다릅니다.
KTX열차 문처럼 일단 밖으로 약간 돌출된 후 열리고, 모든 조작 장치 또한 전자화 되면서 간결하고 간단하게 정리돼 있었습니다.
 
드라이빙센터와 정비 분야를 담당하는 자동차명장 장 성택 상무 기술 강연도 직접 듣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유어카, 유어라이프, 테크롤로지 폴 이라는 주제로 말문을 열었는데요.
 
기능한국인에 이번 자동차명장에 오르기 까지는 그 만큼의 많은 노력을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주로 안전장치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1차 안전장치는 차체가 갖고 있는 안전성이고, 2차 이상의 안전성은 제어 기술이 구사하는 첨단 기술력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 마디로, 명차의 성능과 직결되는 엔진특성과 전자 제어장치, 그리고 각종 안전장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에서는 BMW만의 독특함을 새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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