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5일 대표적 사회공헌사업 ‘기프트카’ 일곱 번째 시즌 행사인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온 현대차그룹은 시즌 7회를 맞는 올해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시켰다.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 올해 시즌7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 카 청년창업 캠페인’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이리틀 유니버스 편’, ‘이즈인스냅 편’ 등 총 2편의 TV광고도 제작했다.
‘마이리틀 유니버스 편’은 테이크아웃 컵을 재활용한 생태어항을 통해 환경보호 관련 착한 창업을 하고 싶다는 김탄휴 씨의 사연을, ‘이즈인스냅 편’은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개성 있는 웨딩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내고 싶다는 김애선 씨의 사연을 소재로 각각 제작됐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 및 1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매월10명씩 선정해 기프트카를 지원할 예정(문의전화 : 02-3453-6724)이고 청년창업자 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년창업 주인공들의 명함에 들어갈 수식어를 댓글로 남기는 ‘네임카드 이벤트’, 청년창업 주인공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응원댓글 이벤트’ 등 청년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은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기프트카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즌7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응원하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 는 일반창업 분야도 함께 진행 중이다.
내년 2월까지 서류 접수를 받게 되며, 지난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매달 대상자를 선발해 총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