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주간 2016 (FIW 2016)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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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주간 2016 (FIW 2016) 개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9.2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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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주간 2016 (Foreign Investment Week 2016)’이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의 투자매력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알리고 한국투자 성공전략과 유망한 투자기회를 소개하는 국가 투자유치(IR) 행사다.

올해 외국인투자주간은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 하에, 투자유치설명회 및 포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1:1 투자유치 상담회, 투자입지 시찰 등 한국에서 유망한 투자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9.29(목)까지 진행한다.

 

< 외국인투자주간 주요행사 >

일자

주요 행사

시간

장소

바고

9.27(화)

Connecting(참가자 교류)

18:00-21:00

오키드룸

 

9.28(수)

개막식

10:30-12:00

그랜드볼룸

산업부 1차관 참석

신산업 투자유치 설명회

14:00-18:00

그랜드볼룸

 

외투기업 CSR 포럼

14:00-15:30

아이리스룸

 

국내 유망스타트업기업 IR

14:00-17:30

국화룸

 

해외언론 기자 간담회

15:30-18:00

메이플룸

 

환영 리셉션

18:00-20:00

그랜드볼룸

 

9.29(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09:00-11:00

카네이션룸

산업부 장관 참석

1:1 투자 상담

09:00-18:00

그랜드볼룸

 

투자입지시찰

08:00-20:00

나주, 부산 등

 

 

 

① 역대 최대규모 행사

작년(235개사, 267명)보다 약 30%가 증가한 291개사 337명의 방한 투자가, 주한외투기업 186개사 235명, 해외언론 19개 매체, 국내기업 328개사 445명 등 총 1,323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

특히, 외국인 투자자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간 1:1 상담회 신청도 작년(429건)의 1.5배 규모인 640건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기반한 투자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② 한․중 투자협력관계 확인

작년(34개사)의 2배가 넘는 73개사 82명의 중국 투자가가 참가해 우리나라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중국 상무부 산하 씨아이피에이(CIPA: China Investment Promotion Agency) 측에서 양국간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가칭)한중 투자협력 연석회의*‘ 설치를 제안해 와, 연내 발족을 목표로 인베스트코리아(IK: Invest Korea)와 중국 씨아이피에이(CIPA)간 실무협의 진행했다.

아울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망 분야 협력 및 지원방안을 소개하는 투자유치(IR)을 진행했다.

③ 주요 신산업분야 외국인투자 유치활동 중점 전개

에너지 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바이오헬스, 첨단신소재, 고급소비재 등 신산업 및 서비스산업 분야 유력 투자가를 중점적으로 초청하여, 투자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투자 설명회는 업종별로 ①국내기업의 투자협력 유망분야 소개, ②기(旣)기투자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③전문가의 한국투자 성공전략 등 외국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내실을 다졌다.

아울러 외국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Start-up)기업에게는 벤처투자가 대상 투자유치(IR)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코리아(Startup Korea) 행사를 통해 창업 기업의 재무적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외국인 투자자 및 해외 언론에게 나주 에너지밸리, 부산 에코델타시티, 울산 항만배후단지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투자입지도 홍보한다.

이번에 방한한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 제코(Les Echo), 독일 경제주간지(Die Zeit), 호주 최대 일간지(The Australian) 등 19개 해외 언론도 동행해 한국의 신산업 입지환경을 심층 취재할 예정이다.

④ 외투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

국내 외투기업과 방한 투자가 모두 외투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포럼’을 개최한다.

솔베이, 인텔, 한국 지엠(GM) 등 외투기업들은 한국내 사회공헌활동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토의했다.

⑤ 입체적인 국내 투자환경 홍보

이번에 방한한 해외언론 기자를 대상으로 산업부, 미래부, 통일부 합동 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외국인투자 현황 및 정책방향,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육성정책 및 로드맵 등 사전에 요청한 관심사항에 대한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정확한 정보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외국인투자주간 동안 행사장내에 부산에코델타시티, 경제자유구역, 식품클러스터,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등의 홍보관도 운영했다.

외국인투자 종합상담실도 운영하여 현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투자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여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 지원체계를 홍보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로 세계시장과 연결되고, 신산업이 창출되는 역동적인 국가”라고 소개했다.

또한 “외국인투자주간을 통해 투자가 여러분이 한국의 투자매력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히고, 외국인투자주간에 이어 한국의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진행되는 만큼, 귀국 전에 시간을 내서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를 추천했다.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수출 감소가 지속되는 등 우리 경제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외국인투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우리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외국인 투자가들의 우리나라에 투자를 촉구했고, 최근 “수출연계형 투자가 본격화되고,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투자도 활발해졌으며, 글로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투자도 두드러지는 등” 외국인 투자가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 투자시 투자계획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최대한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형환 산업부장관은 외국인투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9.29(목)에 주요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별도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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