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함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에 중요성을 그림을 통해 알려주고자 ‘제29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988년 시작돼 올해 29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는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다.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는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탄소 줄이기에 동참해요!’라는 주제로 유치부는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방법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친환경 자동차가 만드는 스마트한 미래 세상 그리기 가 진행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
10월 14일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예선 결과가 발표되며, 총 8천명의 어린이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10월 29일 열린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지며,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하고 제출한 5개의 기관에는 30만원에서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50개 기관에는 어린이 도서 100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본선 대회 당일에는 환경, 미술 체험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친환경 폼클레이, 솔방울 허수아비 공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