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과 '이코노미 좌석'상도 수상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과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을 또다시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Farnborough) 국제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World’s Best Economy Class)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Best Economy Class Onboard Catering)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Best Economy Airline Seat)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특히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상’은 3회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은 2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인증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4월 ‘5-Star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 ‘5-Star 항공사’ 자격을 유지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곳은 전세계적으로 8개 항공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구주지역본부장은 “여유있는 좌석 간격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서비스, 한식의 멋과 묘미를 살린 기내식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일컬어지는 ‘세계항공대상’은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매년 약 160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세계 약 200여개 항공사의 공항 체크인 서비스부터 기내에서 경험하는 서비스 만족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교통뉴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