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서울에서 적용 가능한 에너지 생활기술 주제로 제품 및 아이디어 공모
- 자연에너지(햇빛, 바람 등), 재생에너지(폐열회수 등), 에너지 공유 등 소재
- 총 상금 500만원 및 1차 선발 시 제품 제작을 위한 전문가 멘토단 지원
- 4.25(월)~5.31(화)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접수,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는 ‘서울에서 적용 가능한 에너지 생활기술’을 주제로 ‘제4회 도시형 에너지 생활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직접 생산해내는 실천 문
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4.25(월)부터 5.31(화)까지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나이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품 도면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모두 가능하다.
공모전의 소재로는 자연에너지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일상에
서 버려지는 에너지의 재사용 아이디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 도시에서 적용 가능
한 에너지생활기술 제품, 에너지 빈곤층에 적용 가능한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품 등이 해당된
다.
예를들어 햇빛이나 바람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폐열을 회수한 에너지 재사용 방법, 고효율
제품, 태양열 조리기, 뽁뽁이를 이용한 창문 단열처리, 난방텐트,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등 도시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 아이디어여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1차 결과는 6.17(금)에 발표된다.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전문가 멘토와 팀을 이뤄 제품 개발을
진행하게 되고 8.22(월) 2차 제품 오디션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0.6(목) 개최할 예정이며 총 9팀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과 시장 명의의 상장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서울시청 1층 로비 등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적은 비용과 손쉬운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겨
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창문 부착용 뽁뽁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제2, 제3의 뽁뽁
이를 발굴하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에너
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에너지 생활기술 제품들이 개발되길 기대한
다”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