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정기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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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정기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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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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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편 운항 재개...3(,,) A330 항공기 투입

513일부터 이르쿠츠크 직항편 운항 재개... 2(, ) B737-900ER 항공기 투입

여름 관광 시즌 맞아 러시아 및 북유럽으로 여행하는 관광객 및 비즈니스 승객들 여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 기대

  대한항공.jpg

대한항공이 한-러 비자면제 협정으로 방문하기가 더 편리해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바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찬란했던 러시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 도시로 북유럽 3 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백야와 예술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3 대 박물관 중 한곳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비롯해 제정 러시아 시대의 최고 건축물 중 하나인 성 이삭 대성당’, 화려하고 웅장한 러시아 황실의 여름 궁전등이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421일부터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 운항하며, 오후 555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밤 930(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귀국편은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또한 오는 513일부터는 바이칼 호수의 도시인이르쿠츠크에도 정기 직항편을 운항한다.

 

2(,) 운항하는 이르쿠츠크 노선에 159석 규모의 B737-900ER 기종을 투입하며, 출발편은 오후 850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05(현지시각) 이르쿠츠크에, 귀국편은 오전 230분 이르쿠츠크를 출발해 오전 710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7월 이후는 아래 표 참고)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으로 인해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칭과 함께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이다. 특히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 기착역 중 하나로 인근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민물 호수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운항재개로 여름 관광 시즌 맞아 러시아 및 북유럽으로 여행하는 관광객 및 비즈니스 승객들의 여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노선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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