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BRAVO교통이슈-암행 교통경찰차와 부유국가들의 경찰차-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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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BRAVO교통이슈-암행 교통경찰차와 부유국가들의 경찰차-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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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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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전을 위해 경찰이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난폭운전과 칼 치기 같은 곡예운전을 비롯 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데요.

이달부터는 개인 승용차로 보이는 암행 경찰차가 합세하는 만큼 추월차로인 1차선을 고수하는 운전습관도 단속이 될 것 같습니다.

부유국가 경찰은 고성능 스포츠카로 단속을 하고 미국 또한 의심차를 조용히 뒤따라가다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는 경찰차와 비교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전화 연결됐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암행순찰 단속은 블랙박스 영상고발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만큼 운전자 경각심을 키우는 시각적 효과도 크겠어요?

. 그래서 경부고속도로에 투입되는

암행순찰차에 거는 기대도 큰데요.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차들도, 서로의 블랙박스로

위법 영상을 촬영하지만, 사라진지 오래인

현장 단속에 비하면 인식 전달은 물론, 예방효과도

그리 크지 않은 게 사실 이었습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도로교통법을 집행하는

암행순찰 효과는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는 거죠.

 

Q : 삼일절부터 가동된 암행단속은 두 가지 이상의 효과와 의미가 기대되는데 현장에서 다뤄질 중점적 적발은 어떤 사항일까요?

. 탑승인원이 모자라는 승합자동차는

더 이상 버스전용차로 이용해선 안 됩니다.

다인승 승합자동차라는 명분 하나로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젠 여섯 명이

탑승하지 않으면 언제 적발될지 모르니까요.

또 암행순찰은 제3의 감시의 눈인 만큼

자칫 보복운전으로 확대될 소지가 다분한

난폭운전과 위협적 행위 발단에 대한 사전 차단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런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일석삼조의 역할도

충분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Q : 시속 100km에서는 일반차와 비슷해서 불시 단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월차로인 1차로 고수나 갓길주행 엄두도 못내겠네요? 맞습니다.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용되는, 경부고속도로

암행순찰 활동에서, 주 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주행, 난폭·보복운전에 얌체운전까지

포함이 되니까요.

미국 경찰처럼 상황을 실시간으로 영상 녹화하는

블랙박스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어서

위반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행순찰차는 시범운영이 끝나는 대로 외곽 순환고속도로와

영동·서해안 고속도로로 확산될 예정인데요.

이 암행차를 크고 웅장한, 미국 경찰차나 슈퍼 카인

부자나라와 비교하면 우리는 보편적 차종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Q : 미국경찰차도 성능 좋은 대형 급인데 두바이에서는 람보르기니아, 페라리같은 슈퍼카들이라 그 점에서는 차이가 좀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공권력이, 하늘을 찌르는, 미국 경찰차는

현대적 머슬 카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시킨

닷지로 바뀌면서 위용이 더 커졌으니까요.

그런가하면, 20145월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경찰도,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빠른 슈퍼 카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교통법규 위반자들이 람보르기니와 애스턴 마틴,

페라리 같은 드림 카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인데요.

시야가 탁 트인, 두바이 사막에서도, 어느 사이에

뒤에 따라 붙는, 녹색 슈퍼 카가 있는데 경찰차죠.

BMW M6 그란 쿠페는 최고속도 시속 250km

100km 속도로 급 가속되는 타임은 4.1초이고,

가격은 137백만 원이나 됩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도 신차로 구입이 됐습니다.

 

Q : 역시 부자나라답네요. 이런 고가차로 범법자를 추적하고 연행한다면 비싼 차를 타는 셈인데, 또 어떤 차가 이 팀에 있나요?

.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격인 슈퍼 카

SLS AMG인데요.

문도 여 닫는 것이 아니라, 날개처럼 펼쳐지는

걸 윙도어 타입이고, 최고속도 시속 322km

100km 소요타임은 더 짧아진 약 3.7초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약 27천만 원인 이 차는 뒷좌석이 없어서

체포한 범죄자를 어디에 태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격이 32천만 원인 페라리 FF는 좀 다릅니다.

뒷문이 없다는 게 장점일수도 있는, 이 차는

최고속도 시속 335km100km 도달시각은

3.7초가 소요됩니다.

발진속도가 가장 빠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100km속도 도달은 2.9초고, 최고속도는 시속 349km

가격은 약 374백만 원인데 국내에서는

5억 원이나 되는 차라고 합니다.

 

Q : 시속 100km속도 도달 타임이 2.9초라면, 비행기도 따라잡는 출력이라 연료소모가 크겠네요. 또 어떤 슈퍼 카들이 있을까요?

. 애스턴 마틴 One-77를 비롯 벤틀리 컨티넨탈 GT,

포드 쉘비 머스텡 로쉬 에디션을 꼽을 수 있는데요.

끝이 안 보이는 사막 길 추적에서는 이런 성능이

필요하겠지만, 모두가 한 가닥씩 하는 명 스포츠 카라

상징적인 면도 크지 않나 싶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탈리아 경찰도 2004년부터 사용해 온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우라칸으로 바꿨는데요.

증거영상과 냉각시스템이 탑재된 우라칸은

주로 교통사고나 순찰임무 외에도 기증 받은

장기 등을 신속하게 이송하는 업무를

병행한다고 하고, 호주 연방 경찰국도 사륜구동인

볼보 S60 T6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뛰어난 순찰능력에 긴급환자를 위한 장기이송 업무까지 지원하는 경찰차 람보르기니 우라칸 우리 경찰차와는 거리가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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