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17일 신라호텔에서 NEW Generation RX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렉서스 RX는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26만대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렉서스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렉서스의 글로벌 주력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번 4세대 모델은 "RX이면서 RX를 뛰어넘는다“라는 개발컨셉으로 화려해진 외관과

중대형 SUV시장의 대형화 트렌드에 발맞춘 업그레이드 된 차체크기로

중대형SUV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렉서스의 포부가 여실히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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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살펴본 전면부는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전 모델 대비 더욱 크게 강조하는 동시에

L자 형상의 트리플 빔LED헤드램프와 화살촉 모양의 LED데이라이트를 적용해

세련되면서 웅장한 모습을 띄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날렵하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측면라인과 측면 윈도우가 뒷도어로 이어지는

플로팅 루프디자인, L자형상의 테일라이트가 리어 펜더를 안는 형태의 후면 디자인까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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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실내는 3세대 대비 전장120mm, 전폭10mm, 전고20mm

그리고 휠베이스를 50mm 늘려 여유로운 실내공간감을 구현하며

도어트림과 센터 콘솔에 적용된 레이저컷 우드를 바탕으로

한층 높아진 고급감을 연출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오퍼레이션 존과 디스플레이 존을 명확히 구분하여 운전에 집중하기에 최적화 된 운전석

그리고 넉넉한 트렁크 공간 및 여유로운 뒷좌석공간은

SUV를 지향하는 고객층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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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렉서스의 첨단 직분사 기술이 집약된 V6 3.5L 엔진탑재로

연비와 출력은 물론 배기가스까지 줄여주어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선사해준다고 하는데요.

이에 고강성바디와 프런트 서스펜션 스태빌라이저의 구조변경 등으로

주행질감개선까지 이뤄져 일상주행에서부터 퍼포먼스주행까지

다양한 주행환경에 적합한 주행반응을 실현한다고합니다.

 

더불어 4세대모델에 새로 추가된 더욱 역동적인 모습의 RX450h F sport에는

가속,제동,핸들링에 반응하는 가변제어 서스펜션이 추가적으로 탑재돼

과감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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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렉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특별한 한국시장 공략 방침을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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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히사 / 한국토요타 사장

한국시장에서 저희가 판매대수를 무조건 높게 잡고 목표를 추가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과 가격을 제공하고, 딜러로부터 제공되는 훌륭한 서비스,

애프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들이 만족하도록 하는 일에

우선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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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지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SUV시장의 호조 그리고 저유가시대가 도래한 현시점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를 과거부터 추구해왔던 렉서스가 4세대RX를 통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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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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