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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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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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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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9일 더 케이호텔에서 ‘2016 한국 올해의 차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한국 올해의 차시상식은 국내에서 연 300대 이상 판매된 풀 또는 마이너 체인지 신차를 대상으로 40개 언론사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 평가위원단이 영예의 한국 올해의 차를 뽑는 것인데요. 가격대비의 가치와 대중성 등을 중시하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위원들의 총체적 종합평가에는 실차 시승을 통한 심층적 느낌과 소감도 반영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한국 올해의 차 하이라이트인 대상을 비롯 그린카와 디자인, 퍼포먼스 상 등 각 부문별로 대표모델을 선발, 수여합니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자동차 기자협회 최우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타보고 느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과 의미를 강조했는데요.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분석, 평가한 폭 넓은 정보와 선택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뜻을 피력한 것입니다.

본격적 시상으로 먼저 디자인상부문에서는 기아차 스포티지, 쌍용 티볼리, 지프 레니게이드, 현대 아반떼AD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택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퍼 카 BMW I8이 선정됐는데요. BMW I8은 미래 지향적 디자인에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미래 이동수단 비전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자동차의 매력 포인트인 성능부문으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상 시상에서는 렉서스 RC F,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s 에디션 1, BMW i8, BMW 7시리즈,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5대의 후보 가운데 벤츠 AMG GT s 에디션 1이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친환경 그린카부문에서는 렉서스ES300H BMW i8, 도요타 프리우스v, 포르쉐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제치고 현대자동차 쏘나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가 수상했고, 특별상인 올해의 수입차상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 올해의 차 대상에는 기아차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BMW 7시리즈,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 7종의 차가 최종후보로 올랐는데요.

지난 12월 프리미엄 대형 고급세단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현대차 제네시스 EQ900이 쟁쟁한 모든 후보들을 제치고 왕관의 주인공으로 등극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곽 진 부사장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곽 진 / 현대자동차 부사장

혁신적인 신차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저희가 론칭하면서 고객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저희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고급브랜드에 (보내주시는) 고객여러분과 기자단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알고 저희가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여러분들께서 좋은 상을 주셨는데, 저희 임직원들은 이 상을 더욱 더 무거운 마음으로 느끼고 모든 서비스와 제품, 판매, 마케팅 전 부분에서 저희가 더욱 더 혁신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선정되는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맞이했습니다. 자동차 구매자들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업계에는 선의의 경쟁분위기를 제시함으로서 자동차 산업분야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 세계적 행사로 발전되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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