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속도로·국도 등 9곳 ‘추석 전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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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도로·국도 등 9곳 ‘추석 전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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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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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충북 영동-옥천 구간 등 총 57.2km 개통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 위해

   국토부.jpg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고속도로 경부선 영동-옥천 7.1km와 국도 등 8개 구간 50.1km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들 구간은 당초 연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추석을 앞두고 보다 편안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23개월 앞당겨 개통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추석 전까지 개통되는 도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고속도로는 영동군과 옥천군을 잇는 경부선 영동옥천 구간7.1km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국도 6개 구간 36.7km와 국가지원지방도 2개 구간 13.4km가 신설·확장되며 경기 권역은 안성지역과 충북 진천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17호선 두교리-죽산 9.5km 구간이 2차로에서 4차로로 신설된다.

 

이밖에도, 강원 권역은 영월읍과 김삿갓면 지역을 연결하는 국지도88호선 정양-하동 5.7km 구간이 4차로로 신설 확충되며, 충남 권역은 당진시 석문면에서 송산면을 잇는 국도38호선 대산석문가곡 구간 13.1km2차로에서 4차로로 신설·확장 되며, 호남 권역은 장성읍과 북하면을 지나는 국도1호선 야은-원덕 구간 5.2km, 화순군 도곡면에서 화순읍을 잇는 국지도 55호선 앵남-화순 구간 7.7km4차로로 확장 개통 된다.

 

추가적으로, 경상도 권역은 의령군과 합천군을 연결하는 국도33호선 생비량-쌍백구간 7.8km24차로로 신설·확장되고, 문경의 국도34호선 호계-불정 구간은 9.9km 1.1km‘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10.2 예정)’ 주경기장 진입을 위해 조기 개통된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기 개통하게 되었다, “개통 이후에도 추가적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하여 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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