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다음달 출시 예정 소형 SUV 신모델 외관 공개
풍부한 볼륨감으로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타일 구현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감성 더한 내장 디자인, 운전자 조작편의성도 증대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될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월)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Sporty & Powerful Energy)'로 잡고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전면부는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라인과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담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게 해 역동적인 비례감을 추구했다.
또한 측면부는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했고,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넓고 안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했다.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내장은 ▲운전석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배치와 ▲운전자를 향해 각도를 기울인 센터페시아로 운전자의 조작편의성을 증대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포티지 후속 모델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은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도 적격인 에너지 넘치는 SUV”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춰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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