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마력, 최대 76.5㎏ｍ의 성능 발휘
BMW코리아가 고성능 SUV 신형 X5 M과 X6 M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M의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약 4% 성능이 향상됐다.
X5 M과 X6 M 모두 최고 575마력, 최대 76.5㎏ｍ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 가속성능은 4.2초, 안전제한 최고 시속은 250㎞다.
변속기는 M 전용으로 세팅된 8단 스텝트로닉을 결합했다. 이밖에 M 컴파운드 브레이크는 강력한 제동 성능을 갖췄다.
외관은 전면부에 M 로고가 부착된 키드니 그릴, 에어 브리더와 전용 듀얼 트윈 머플러 등 M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실내는 카본 인테리어 트림, M 가죽 스티어링 휠, 스티칭이 된 가죽 마감 대시보드 등으로 구성했다.
편의·안전 품목은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차선 이탈 경보와 전방 충돌 경보, 보행자 경보, M 전용 다기능 스포츠 시트, 적응형 풀 LED 전조등, 1,200W의 출력의 뱅앤올룹슨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가격은 뉴 X5 M 1억 6,000만원, 뉴 X6 M은 1억 6,500만원이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