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목포 및 서해선 철도건설 사업추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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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목포 및 서해선 철도건설 사업추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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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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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임성리 10월 중 5개공구 착공 등 본격 사업추진 기대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및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두 사업에 올해 추경예산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은 2007년 공사중단 이후 2015년 재착공 예산에 52억 원(총 7개공구, 1개 공구당 평균 7억 원)이 배정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재착공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도 홍성까지 총연장 90.0km, 총사업비 3.8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에 400억 원(총 10개 공구, 1개 공구 당 평균 40억 원)이 배정돼 보상비마저도 부족했다. 
 
국토부는 이번 추경으로 보성-임성리 100억 원, 서해선 400억 원이 편성돼 중단된 용지 보상비 집행이 재개, 지역 주민들의 보상 지연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정상적인 공사 추진도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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