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20,707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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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20,707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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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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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등록대수 감소, 신차 물량부족과 휴가철 영향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4.7% 감소한 20,70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8,112대 보다는 14.3%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140,539대는 전년 동기 112,375대 보다 25.1% 증가한 수치이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976대, 비엠더블유(BMW) 3,926대, 폭스바겐(Volkswagen) 2,998대, 아우디(Audi) 2,617대, 포드(Ford/Lincoln) 908대, 미니(MINI) 894대, 토요타(Toyota) 652대, 랜드로버(Land Rover) 646대, 렉서스(Lexus) 637대, 푸조(Peugeot) 610대, 닛산(Nissan) 592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43대, 혼다(Honda) 393대, 포르쉐(Porsche) 344대, 볼보(Volvo) 314대, 인피니티(Infiniti) 250대, 재규어(Jaguar) 169대, 캐딜락(Cadillac) 74대, 시트로엥(Citroen) 69대, 피아트(Fiat) 66대, 벤틀리(Bentley) 21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5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159대(5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00cc~3000cc 미만 7,542대(36.4%), 3000cc~4000cc 미만 1,340대(6.5%), 4000cc 이상 550대(2.7%), 기타 116대(0.6%)로 나타났다. 

엔진의 크기를 줄여 경제성과 성능향상까지 노리는 최근의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의 영향으로 저 배기량 차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연료별로는 디젤 14,325대(69.2%), 가솔린 5,483대(26.5%), 하이브리드 783대(3.8%), 전기 116대(0.6%)로 연비와 동력성능에 강점이 있는 디젤차의 인기가 이어졌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791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670대), 폭스바겐 Golf 2.0 TDI(59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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