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천안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 메카로
상태바
박완주 의원, 천안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 메카로
  • cartvnews
  • 승인 2015.07.22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무자간담회 개최…FCEV 천안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주목


사진.jpg


차세대 자동차 동력원으로 이미 세계적 무한경쟁에 돌입한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산업을 충남이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예비타당성 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실무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은 미래 천안을 비롯해 충남의 3대 먹거리 산업중 하나”라며“천안이 대한민국을 넘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FCEV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환경규제 강화와 미국의 무공해 차 판매 의무제 시행 등으로 최종대안으로 부각됐고 우리나라가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부품산업은 상대적으로 집중적인 육성이 요구됐다.


충남은 현대차 등 2개 완성차 및 1천여개의 부품업체, IT·철강·화학 등 자동차 전후방산업이 이미 배치돼있고,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생활기술연구원, 13개 대학 등 R&D 역량이 우수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의 국내 최적지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지정학정으로 대중국시장과 연계가 용이하고 항구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춰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1550억원, 지방비 466억원, 민자 308억원 등 총 2324억원의 투자가 예정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국회에서 토론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촉구했고 충남도는 산업부에 2014년 10월 예타 대상사업을 신청해 사전심의를 통과 후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2015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간단축 등 후속대책이 집중논의됐다. 예타보고를 내년 2월에서 오는 10월로 4개월 앞당기는 방안이 집중 거론됐고 예타 통과조건부 국비 확보 방안도 협의됐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