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과 '무인항공기' 공동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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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과 '무인항공기' 공동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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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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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항공기 대비 체공시간 2배 이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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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과 무인항공기 공동개발에 나선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 경제부와 이달 중 한국카본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간 수직이착륙 무인기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이스라엘 공동연구개발기금 1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정부는 2001년부터 공동연구개발 기금을 조성해왔으나, 이스라엘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무인항공기 과제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개발을 통해서 기존 항공기에 비해 체공시간을 1.5~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산업부측 설명이다. 또 한국카본 등 국내 업체는 무인기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산업부는 프랑스 경제산업디지털부와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나노전자 등 3개 분야 공동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으로, 조만간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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