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행 항공수요 회복 팸투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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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행 항공수요 회복 팸투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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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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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한국행 수요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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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메르스로 위축된 중국 및 일본발 등 한국행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8일부터 21일까지 중국지역 취항 도시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300명을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기본형과 자유형으로 구성된다. 기본형은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12개 도시에서 200명이 들어와 13∼15일 서울 삼청동, 경복궁, 명동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와 신라 면세점, 삼성 디라이트체험관 등을 둘러본다.

 

자유형은 창사, 우한 등 6개 도시에서 100명이 8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와 서울, 제주 등 국내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대한항공은 중국발 한국행 팸투어에 이어 7월말부터 동남아지역,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행 팸투어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은 15일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CTS 등 중국 주요 대형 3개 여행사 총재들을 잇달아 만나,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같은 날 캉후이여행사 등 중국 5개 대형 여행사 총재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 자리도 갖는다.

 

이에 앞서 7월 7일에는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중국지역본부장 및 18개 중국지역 지점장들이 참석하는 중국지역 지점장 특별 회의를 열고, 침체된 중국 수요의 활성화 및 유치 극대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대한항공은 일본발 한국행 수요를 붙잡기 위한 노력도 펼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창훈 총괄사장을 비롯해 아오모리현 지사 및 아오모리현,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아오모리 취항 2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아오모리 취항 2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일본측 관계자들에게 한국 여행이 안전하다는 점을 적극 부각하는 등 일본 관광객 수요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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