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설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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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설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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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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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919만명으로, 설 당일(2월 10일)에 최대 73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916만명)과 큰 차이가 없고, 1일 평균 이동인원은 584만명으로 작년 설(486만명/일)에 비해 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시(329만명/일) 보다 77.5%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 일자별 이동수요 (전망) >

일자별 이동수요.jpg

 

 올 설은 주말과 겹쳐 귀성교통량이 2월 9일 토요일에 집중되어 혼잡이 예상되며, 귀경 때에는 설 당일(2.10)과 월요일(2.11)에 교통량이 많고, 이후 화요일(2.12) 이후 귀경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시에는 설 하루 전인 2월 9일(토)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7.7%로 가장 많고,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2.11일(월) 오후 출발도 31.6%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출발일, 출발시간대별 귀성?귀경객 비율(전망) >

출발일 시간대별 귀성 귀경객 비율.jpg

 

                               <일별?시간대별 귀성객 비율>                                                  <일별?시간대별 귀경객 비율>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 시간은 이번 설의 귀성·귀경기간이 짧아 작년 설보다 귀성은 2시간 증가되고 귀경은 30분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7시간 10분, 목포~서서울 8시간 10분, 강릉~서울이 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도시간 최대예상 소요시간 >

구 분

서울-대전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서울-목포

서울-강릉

귀성

귀경

귀성

귀경

귀성

귀경

귀성

귀경

귀성

귀경

2013년 예측

5:00

4:50

9:10

9:00

7:10

7:10

8:10

8:10

4:30

4:00

2012년 설

3:05

4:30

6:50

8:30

4:50

6:40

5:30

9:10

3:50

4:00

증감(△)

1:55

0:20

2:20

0:30

2:20

0:30

2:40

△1:00

0:40

-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1.9%로 가장 많고, 버스 13.2%, 철도 4.0%,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와 0.3%로 조사되었으며,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1.5%, 서해안선이 16.8%, 중부선이 9.6%, 남해선이 8.0%순이었다.

 

< 고속도로별 이용률(%) >

고속도로별.jpg

 

 

(수송력 증강)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운영할 계획이다.

 

                                 < 대중교통수단별 수송력 증강계획(일 평균) >

구 분

평 시

'13 설 계획

증강(%)

열 차(량수)

5,537

5,965

428(7.9%)

고속버스(회수)

5,691

7,404

1,713(30%)

항 공 기(편수)

4060

436

30(7.4%)

여 객 선(회수)

693

831

138(19.9%)

 

(교통량 분산)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 등을 시행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해양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되며, 특히, 이번 설부터는 국토해양부 국가교통정보센터 서버의 스마트폰 동시 접속능력이 10만 건에서 20만 건으로 크게 향상되어 이동객들이 교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및 인터넷 동시접속 능력 >

구 분

2012년 설

2012년 추석

2013년 설

동시접속 건수

10천건/시간

100천건/시간

200천건/시간

처리속도

10초 이상

1∼3초

1∼3초

사용건수

135만건

(일평균 23만건)

244만건

(일평균 41만건)

-

 

또한, 실시간 교통소통상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CCTV 영상도 지난 해 추석보다 980개소가 추가로 제공되며, CCTV 영상 교통소통상황은 네이버, 다음 등 민간포털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으며,

 

                                          < CCTV 영상 제공 확대 내역 >

구 분

2012년 설

2012년 추석

2013년 설

합 계

1,078

1,721

2,701

고속도로

413

1,056(138)

1,593(423)

국 도

665

665

685

 * (  ) 는 민자고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CCTV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트위터,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도로전 광판(VMS, 1,723개소), 옥외광고판(872개),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안내도(5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한다.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고속도로 4개 노선 22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 관리대상 고속도로 및 영업소 >

구 분

관리대상

영 업 소

320㎞

22개소

경 부 선

서울~남이

(103㎞)

수원, 기흥, 오산, 안성, 천안

서해안선

서서울~당진

(72㎞)

매송, 비봉, 발안, 서평택, 송악, 당진

영 동 선

군자~여주

(78㎞)

서안산, 안산, 군포, 북수원, 동수원, 용인, 양지, 이천

중 부 선

동서울~음성

(67㎞)

경안, 곤지암, 일죽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km)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운영시간 : 2.8(금)~2.11(월) 07:00~다음날 01:00, <평시 대비 4시간 연장 시행>
    * 통행대상 : 9인승이상 승용?승합차(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시)

 

(소통향상)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57개 구간과 국도 16개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VMS) 930개와 안내표지판 264개를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며,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23개 구간, 142㎞)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9개 구간 71km)와 고속도로IC 진출구간 혼잡으로 인한 본선 정체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3개 노선 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중부내륙선 여주-양평(19km), 동해안선 하조대-양양(9.7km) 구간과 국도 34호선 성환-입장 등 21개구간(174km)을 준공 개통되고, 국도 43호선 소정-배방 등 30개 구간(134km)이 임시 개통된다.

 

(교통안전)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국토해양부, 한국 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등 각 기관별로 교량, 철도, 공항, 항만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자동차 운전중 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119구급대 연락체계 구축(212개소)과 구난견인차량 1,844대를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편의증진)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임시화장실 1,299칸을 설치 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28개소 70개 코너)도 제공된다.

    * 화장실 운영비교 - 평시 : 11,712칸 (남 5,981 : 여 5,731) → 1 : 0.96
                                  설  : 13,011칸 (남 6,082 : 여 6,929) → 1 : 1.14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2.10(설, 일)과 2.11(월) 그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 서울시내버스 128개 노선, 지하철 및 광역철도 360회

 

정부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지?정체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양보운전, 안전띠 매기, 운전 중 DMB 시청 및 전화사용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1명의 사망사고도 없는 즐겁고 뜻 깊은 명절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토해양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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