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밸리 전기차 친환경 특화단지 공동실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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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 전기차 친환경 특화단지 공동실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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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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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에 고효율·친환경 서울형 전기차 특화단지 조성

급속충전기, 태양광 충전단지, 모바일 충전기 등 충전인프라 확충

 

서울시는 대기질개선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곳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구로구와 금천구 , 우리은행 및 관련기관 7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서울시와 구로구, 금천구, 우리은행 등 총 8개 단체는 'Gcar 추진단'을 만들어 G밸리를 전기차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한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습니다.

 

우선, G밸리 입주기업들의 법인차량 일부를 전기차로 대체하고 여러 입주기업들이 차량 이용이 필요할 때마다 나눠 타는

'전기차 셰어링'을 올해 30대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연차별로 총 1,000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는 G밸리 내에서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동식 충전기와 급속충전기 및 공중전화부스 충전기,

전력자판기 등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곳곳에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G밸리 내 전기 셔틀버스 운행도 타당성 검토 후 이르면 내년 시범운행을 거쳐 2017년부터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서울시는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G밸리를 전기차 이용의 새로운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서에 따라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는 이번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기차 보급과 각종 인허가 등을

행정적 및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16만여 명이 종사하는 G밸리가 서울의 대표 디지털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협약지라는

이름도 얻길 바라며 앞으로 관련 인프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공유경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OU 체결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협약식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협약식 이후 전기차 충전기를 살펴보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에게 이번 MOU체결의 기대효과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에 G밸리 전기차 친환경 단지는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G밸리의 비전 그리고 G밸리의 미래에 대해서 서울시가 정말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제시해주었고 이를 통해서 첨단 산업단지 G밸리의 이상을 그 브랜드를 더욱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대기질 개선을 통해서 미래지향적 도시의 핵심 성장 동력 역할을 하면서도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그런 협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대 지식산업단지인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 'G밸리'가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가 집약된 전기차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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