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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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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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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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와 제주도의 특색을 융합한 기념상품 개발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 상품 개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철도차량모형의 철제 케이스에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 감귤 초콜릿과 과자를 담은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케이스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열차인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정선아리랑열차와 해랑 열차의 디자인을 활용해 철제로 제작하여 ‘먹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내용물은 제주 감귤 등 제주도 특산 과일 성분이 함유된 고급 초콜릿과 과자로,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주로 구입하는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했다.

 

코레일은 향후 철도차량모형의 명품기차 초콜릿의 종류를 확대하고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해서 철도 기념상품으로서 소장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은 작년 연말에 출시한 철도차량모형의 전통주가 호평을 받으면서, 이번 출시되는 열차모형 초콜릿의 결합상품이 판매되어 성인 대상 상품 위주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기념품의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2007년부터 내륙 고객들의 제주관광 편의를 위해 KTX 승차권과 제주선박 승선권을 연계한 상품을 운영 중이며, 매년 5,000명 이상이 KTX와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도를 찾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 캐릭터와 지역 특산품이 결합된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발전과 철도 상품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고급화를 통해 면세점과 해외로 판매망을 확대하여 대한민국 명품열차에 걸맞은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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