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알, 3년, 10만키로 경과 직전 차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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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알, 3년, 10만키로 경과 직전 차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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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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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이 최근 내차팔기 비교견적을 통해 문의 접수된 1,500건의 소비자 상담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 바꾸는 시기를 3년 경과 또는 10Km 이내에서 크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오래된 연식의 차는 1994년식 포텐샤와 세피아였으며 가장 최근 연식은 20153월 등록하여 515Km 주행한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해 아베오, 더뉴아반떼, 올뉴모닝, A3 세단, 더뉴스포티지R, 아슬란 등 주행거리 6,000Km 미만의 차들이다.

 

주행거리가 가장 많은 차량은 4.5톤 메가트럭 2006437,000Km, 옵티마LPG 2001432,000Km, 봉고3 1톤 초장축 2009400,000Km, 트라제XG 9인승 2003400,000Km, 포터2 윙바디 2008380,000Km, 세피아 1994380,000Km, 카운티 25인승 2000360,000Km 순이었으며, 이 밖에도 포터2 덤프, 리베로 슈퍼캡, 카니발, 갤로퍼, 투싼, 쏘렌토,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의 300,000Km 이상의 사업용 화물차량과 여가생활과 레저용으로 적합한 RV/SUV 차량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출고연식으로 보면 201519, 2014107, 2013175, 2012223, 2011160, 2010124, 200985, 200892, 200789, 200678, 200567, 200470, 200340, 200265, 200136, 2000년 이전이 70대로서 3년 미만의 차가 524대로 거의 신차급의 중고차를 매도하는 경향이 35%를 차지하고 있다.

 

주행거리별로 보면 1Km 이하 63, 1~3Km 194, 3~6Km 297, 6~10Km 376, 10~15Km 282, 15~20Km 184, 20~30Km 90, 30Km 이상 14대로 10Km 내 판매의사가 62%로 반영 되었으며 이들의 평균주행거리는 96,0000Km 정도가 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53, 부산·울산·경남 290, 서울 277, 대구·경북 179, 대전·충남·충북 157, 광주·전남·전북 102, 인천 89, 강원 44, 제주 9대 순이다.

 

1,500대 중 수입차는 179대로 12%를 차지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 1,044(69.6%), RV/SUV 359(23.9%), 화물·승합 97(6.5%) 순으로 조사됐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화물·승합은 노후차량 교체 목적이 크며, 승용차가 가장 많은 이유는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페이스 리프트를 포함한 잦은 신차 출시도 한 몫한다무엇보다 3년 지나면 반값 이상 감가되는 잔존가 그리고 제조사의 무상하자 보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경제마인드를 가진 소비자들의 차테크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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