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난 1년간 도로 안전관리 개선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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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지난 1년간 도로 안전관리 개선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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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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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사고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사고대비 안전시설 확충을 위하여 ‘15년 에는 지난해보다 약 42% 증가한 14,808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안전관리에 취약했던 연장 100m 이하 소규모 교량이나 노후된 교량, 방재시설이 미흡한 터널 등도 개선했다.

 

‘15년에는 시설물 안전점검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정한 보수보강 물량과 시기를 과학적으로 산정하기 위한 첨단 교량, 터널 유지관리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지방 국도상 마을통과 구간에는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안개 취약구간의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치사율 높은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를 민자 고속도로까지 확대하고 집중 홍보하였으며, 운전자가 도로상 위험·불편을 스마트 폰 앱으로 신고하면, 신속히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척척해결 서비스도 실시중이다.

 

올해 4월부터는 돌발정보 즉시알림서비스도 본격 시행중이며 연말에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은 지난 1년간 도로교통 전 분야의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시설물은 점점 노후화되고 있으며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도로 상태를 지속 유지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4,50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15년에는 더욱 강도 높은 도로교통 안전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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